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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P판(인쇄판)이 대체 뭔가요?

관리자

2013.07.11 l 16774

CTP 는 인쇄 제작의 첫 단계입니다.


 


 


 


"아, 어쩌죠? 벌써 판(CTP)작업이 들어가버렸는데?"


인쇄 제작을 요청하셨다가 급히 수정할 부분을 발견, 다시 전화해서 "수정하고 싶은데요"라는 말을 건냈을 때 종종 이런 답변을 들으셨을껍니다.


 


그래도 꼭 수정해야 한다며 어떻게 안되냐 물으시면 또 이런 답변을 하시는 경우도 많으셨을꺼에요.


"그럼 CTP 판 작업 비용이 추가되는데 괜찮으시겠어요?"


 


 


대체 CTP가 뭐길래.........비용이 추가되는걸까요?


 


 


 


 


 


CTP는 일종의 '판화' 의 역할을 합니다.


 


 


인쇄는..일종의 목판화의 원리와 같습니다.


왜 평평한 목판에 칼로 무늬 혹은 그림, 글자 등을 새기잖아요?


그 다음 여기에 물감을 칠하고 종이를 눌러줌으로써 종이에 목판화의 모양이 그대로 찍혀나오게 되죠.


 


인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CTP라는 평평한 철판위에 인쇄될 내용의 데이터를 기계로 입힌 다음 잉크를 묻힘으로써 종이에 찍어내는거죠.


 


그렇다면 CTP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건지, 자세히 살펴볼까요?


 


 


1. 우선 데이터를 CTP 기계에 입력합니다.


 





 


 


2. CTP판에 데이터를 입히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기계에 데이터 수치값이 입력되면 다음 단계가 진행됩니다.


 


 


3. CTP판에 데이터가 입혀집니다(일명 구워진다는 표현이 사용되죠)


 





저기 자그마한 호수에서는 물이 흐릅니다.


일종의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함으로써 철제로 된 CTP가 기계에서 잘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죠.








 


 


CTP판에 데이터가 입혀진 것이 보이시나요?


ㅎㅎㅎ


 


 


4. CTP판에 아무 문제가 없는지 검토합니다.


 


CTP판은 앞서 말했듯이 인쇄의 데이터가 입혀져 있는 가장 기본적이며 소중한 부분입니다.


만약 여기에 자그마한 티끌이라도 묻어 있으면 인쇄 할 때 그 티끌조차도 인쇄가 되어 종이에 찍히기 때문에 CTP판이 완성되었다고 해도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봐야 하죠.


 





 


이렇게 방울 방울 무언가 뿌려놓은건 알콜이랍니다.


알콜은 휘발성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흔적이 남지 않고 날아간다는 장점도 있지만 혹여나 CTP가 만들어지면서 주변에 붇을 수 있는 찌꺼기도 눈에 보일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도 하죠.


 


그런데...이걸로 끝나는게 아닙니다.


다시 한 번 데이터가 흔들리지 않고 판이 잘 나왔는지 확대경으로 부분 부분 검사를 합니다.


 





 


이 많은 과정을 거쳐야만 비로서 완성되는 CTP판.


그러니 만약 여기서 수정이 되어야 한다면 CTP판은 다시 데이터를 입히기 위해 앞서의 과정들을 다시 겪어야 합니다.


비용도 추가되시는거구요...ㅠ.ㅠ


 


 


그러니 만약 인쇄 제작을 하게 되신다면,


오케이를 외치시기 전 한번만 더 꼼꼼히 봐주세요.


비용도 비용이지만 요 CTP 제작을 하는 시간도 또 따로 필요하기 때문에 제작은 지체될 수 밖에 없답니다. ;;;;;;;